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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딩 국비수업들으며 느끼는점

취업준비: 이력서(자기소개서) 쓰기

[6개월 수업 과정 요약]


• 1개월 차 : 생각보다 같이 수업 듣는 동기들 중에 전공자가 상당히 많았습니다. 진도를 못 따라갈까 봐 걱 정도 되고, 한편으로는 물어볼 곳이 많아서 다행이라는 생각도 같이 들었던 기억이 나네요. 처음 한 달 차 에는 진도가 못 따라갈 정도로 빠르게 나가지는 않았습니다. 하루에 3~4개의 class를 만들고 이론을 배 운 후 응용문제를 코드화시키는 과정을 반복했습니다.


• 2개월 차 : 저는 2개월 차 부터 진도를 따라가기가 힘들었습니다. 그래서 이때부터 하루에 4시간씩 아침 시간을 이용해 예습과 복습을 진행했어요. 강사님 스타일 자체가 나뭇가지(이론)를 던져놓고, '그거 계속 모아놔. 하나라도 없으면 나중에 집(퀴즈) 못 만들어~' 이런 느낌이었습니다. 쉽게 말해 이론 한 두 개만 농쳐도 추후 문제에 영향이 가게 퀴즈를 내주셨어요. 지금 생각하면 정말 감사하지만, 그때 당시에는 참 힘들었습니다. 2개월 차에는 깃허브도 배웠습니다. 협업하는 방법과 커밋하는 방법까지 자세하게 배웠던 한 달이였습니다.

• 3개월 차 : 첫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. 6명 씩 조를 이뤄서 Swing을 이용해서 각 팀 별로 주제를 선정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. 저는 영화관 키오스크를 주제로 식품 관련 쪽을 만들었습니다. 이때부터 개 발에 큰 재미를 느끼게 되었어요. 같이 협업하고 의견을 맞춰나가고, 디자인 하나하나 맞춰서 나만의 서 비스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
• 4개월 차 :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4개월 차에는 Front를 배웠습니다. 흔히 Html, Css,Js 3대장을 배우게 됩니다. 이때부터, 학원 내에서는 은연중에 갈리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. 그동안의 Backend (백엔드) 코 드에 진절머리 난 동기들 중에 Frontend(프론트엔드)에 관심을 가지고 매진하는 친구들이 꽤 많았습니 다. 몰론, 학원 수업을 빠지고 아예 Front로 넘어간 경우입니다. 저는 무난하게 진도를 뺏던 것 같습니다. 로직을 생각하는 부분이 없어서 단순히 어떻게 기술을 써야 하는지만 알면 된다는 느낌을 받았어요.


• 5개월 차 : Front(프론트) 언어를 이어서 더 배웠습니다. 또한 Java 핵심인 Spring도 5개월 차에 접했어 요. 처음 보는 MVC 패턴부터 Database까지 많은 것을 배운 한 달이었습니다. 국비지원의 마지막 과정 인 최종 프로젝트에 필요한 것들은 다 배운다고 보시면 될 것 같아요. 이때 팀도 이루고, 사전에 모여하고 싶은 주제도 정했습니다

 

6개월 차 : 수업이 없다고 보시면 됩니다. 매일같이 수업시간에 같은 조원끼리 모여서 그동안 배운것들과 구글링을 통해서 하나하나 목표했던 기능들을 이뤄나가기 시작해요. 사람마다 또 팀마다. 목표한 것과 방 향성이 다르기 때문에 어떠한 정답 없이 각자의 팀에 맞춰서 포트폴리오용 프로젝트를 완성하는 단계입 니다.
여기까지가 저의 내용은 최대한 생략하고, 국비지원 전체적인 평균 커리큘럼입니다. 몰론 학원마다 또 과정 마다 커리큘럼은 많이 바뀌겠지만 평균적으로는 이렇게 흘러가는 추세입니다.

 


[그래서 국비지원 학원 어디가 좋은데?]

결론부터 말씀드리면 정답이 정말 없습니다. 각자 원하는 진로마다 또 학원 커리큘럼마다 천차만별이고, 또 가장 중요한건 강사운과 동기운입니다. 저 같은 케이스는 강사운이 좋은 축에 속했던 것 같습니다. 위에서 언급했듯이, 대게 퀴즈들을 구글링 해서도 안 나오는 문제들로 주로 출제를 해주셨고, 정답을 가르쳐주지 않고 정답을 찾는 법을 가르쳐주는 스타일이셨습니다. 동기운은 만족하지도 그렇다고 불만이 있지도 않았 습니다. 학원의 분위기는 이 글을 읽는 여러분이 주도할 수도 있는 거고, 또 그게 어렵다면 혼자서라도 노력 해서 자신의 실력을 향상할 수 있는 것이기 때문에 이 부분에 대해서는 크게 언급하지 않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[느낀점]

팀프로젝트를 통한 경험은 저에게 많은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. 3개월 차에 진행한 첫 프로젝트에서는 영화관 키오스크를 주제로 식품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였습니다. 이 경험을 통해 협업의 중요성과 의견 조율의 필요성을 깨달았으며, 디자인과 기능을 조화롭게 결합시키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.

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원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였습니다. 서로 다른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고, 이를 통해 팀원들과의 협업 능력과 조화로운 팀워크를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.

또한, 프로젝트 개발 과정에서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기획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. 사용자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적절한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실제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을 체험하였습니다. 이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개발 방법론과 사용성을 고려한 UI/UX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.

더불어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프로그래밍 기술과 도구의 활용능력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.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기술과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는데, 이를 통해 개발 환경 구축부터 배포까지의 전체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. 또한, 문제 해결을 위해 자바와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백엔드 개발을 수행함으로써 실무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.

이러한 팀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제가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자 노력했으며,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었습니다. 또한, 문제 해결과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실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. 저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미래의 도전과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, 새로운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여할 수 있습니다.